귤껍질을 말려서 우린 정제수와 귤껍질을 갈아서 만든 진피분말을 넣어 만든 마르세이유 비누.
올리브 엑스트라버진을 70% 잡고 만드는 비누라 만들기는 조금 힘들지만 그만큼 순하고 부드러운 비누라 아기들도 사용 할 수 있는 비누에요.
마르세이유는 루이14세가 저급비누들의 양산이 확대되자 이걸 막기위해 법령으로 비누제조공법을 지정하여 그에 충실히 따르는 제품들만 '사봉드마르세이유'(마르세이유비누)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게 하였다고 하며 그 제조공법은 지금까지도 그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요.
효능을 더하기 위해 진피를 넣었지만 가급적 코코넛, 팜, 올리브만 넣어 본래 마르세이유에 충실한 비누로 만드시면 좀 더 순한 비누를 만드실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마르세이유비누는 올리브가 다량 들어가 있는 비누라 보온 후 몰드안을 보시면 물기가 생겨 있을 수 있으나 잘 닦아 내고 사용 하시면 됩니다.
올리브엑스트라버진의 효능
올레산과 리놀레인산의 함유량이 높은 오일로서 보습효과와 피부재생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를 윤기있고 매끄럽게 가꾸어주며, 건성, 트러블, 민감성, 노화 피부에 많이 사용합니다.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버진, 퓨어, 포마스 등급으로 나뉘는데 화장품에는 엑스트라버진 등급을 많이 사용합니다.
CP비누란?
CP란 Cold Process로 저온에서 만든다는 뜻 입니다.
피부에 맞는 천연오일, 재료들을 선택해 저온에서 교반하여 트레이스 낸 후 24시간 이상 보온시켜 나온 비누를 최소 6주이상 숙성시켜 만드는 비누입니다.
CP비누는 만드는 과정에서 글리세린이 자연적으로 생성됨으로 따로 글리세린을 첨가 안해도 되는 고퀄리티 비누입니다.
마르세이유 숙성비누만들기
재료
베이스오일 - 코코넛 114g, 팜 116g, 올리브엑스트라버진 540g
가성소다수 - 정제수 33%, 시약용가성소다 7%DC
1. 용기 및 도구를 에탄올로 소독한다.
2. 비이커에 베이스오일을 계량한 후 핫플레이트에 올려 저온으로 50도로 맞춰준다. (45~55도 사이)
3. 비이커에 정제수 계량하고, 종이컵에 가성소다를 계량 한 후 가성소다를 정제수에 부어 가성소다수를 만들어 준 후 가성소다수 역시 50도로 맞춰준다. (45~55도사이)
4. 오일과 가성소다수의 온도가 50도로 같아지면 가성소다수를 오일에 부어 실리콘주걱과 핸드블랜더를 적절히 사용해 트레이스가 날때까지 교반 해 준다.
5. 걸죽하게 트레이스가 나면 몰드에 부은 후 24시간 이상 보온 시킨다.
6. 24시간 이후 비누가 단단하게 굳으면 몰드에서 빼내어 원하는 크기로 커팅 한 후 숙성 시킨다.
7. 6주간의 숙성이 완료되면 PH테스트를 한 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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