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공방3 리베이칭 비누 망친것도 다시 만들고 남은 짜투리도 다시 탄생되는 버릴 것 하나 없는 리베이칭 비누 만들기 CP비누를 만들다 보면 간혹 망칠때도 있어요. PH를 벗어난다거나 가성소다가 남아있다거나 할때도 있을 수 있지요. 물론 이런일은 극히 드물어요. 비누작업한지 벌써 13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가성소다가 남았다거나 PH를 벗어난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이론이나 인터넷에 올라온 질문글로만 접한 상황이에요. 대부분 모양이 너무 안이쁘게 나올때 다시 만들곤 해요. 혹은 비누 가장 자리를 다듬고 남은 짜투리 비누들을 모아서 만들고요. 천연비누는 어떤걸 막론하고 버리는경우가 거의 없어요. 그냥 뿌시고 다시 만들면 되니까요. 이번에는 이렇게 남은 짜투리나 망친 비누들을 모아서 다시 만드는 리베이칭 비누에 대해서 올려볼께요. 녹이.. 2020. 11. 18. 마르세이유비누 귤껍질을 말려서 우린 정제수와 귤껍질을 갈아서 만든 진피분말을 넣어 만든 마르세이유 비누. 올리브 엑스트라버진을 70% 잡고 만드는 비누라 만들기는 조금 힘들지만 그만큼 순하고 부드러운 비누라 아기들도 사용 할 수 있는 비누에요. 마르세이유는 루이14세가 저급비누들의 양산이 확대되자 이걸 막기위해 법령으로 비누제조공법을 지정하여 그에 충실히 따르는 제품들만 '사봉드마르세이유'(마르세이유비누)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게 하였다고 하며 그 제조공법은 지금까지도 그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요. 효능을 더하기 위해 진피를 넣었지만 가급적 코코넛, 팜, 올리브만 넣어 본래 마르세이유에 충실한 비누로 만드시면 좀 더 순한 비누를 만드실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마르세이유비누는 올리브가 다량 들어가 있는 비누라 보온 .. 2020. 11. 14. 귤비누 (진피비누) 겨울철 귤을 사다 알맹이는 맛있게 먹고 귤껍질은 깨끗하게 말려 곱게 갈아 채에 치면 색상도 이쁜 귤비누를 만들 수 있어요. 물론 비누재료 판매하는곳에서도 진피분말은 구매 할 수 있으나 한번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알거에요. 색상이 절대 같을 수가 없다는 것을요. 노란색이 더 선명하고 산뜻하고 비누만들때도 덩어리가 잘 풀린답니다. 진피의 효능 노란색의 귤껍질을 말린것은 진피, 초록색의 귤껍질을 말린것을 청피라고 합니다. 귤껍질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이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며 피부표면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윤기와 보습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화농성, 여드름, 습진, 보습, 트러블, 가려움증, 상처소독, 미백, 아토피성 피부염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MP비누란? Melt & Pour 의 이니셜로 녹여 붓는 비누.. 2020. 7. 10.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