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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맘의 달달생활/슬기로운생활

삼립 잉글리쉬 머핀

by 달달한맘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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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맛있는 잉글리쉬 머핀으로 아침식사 하기

아이들이 학교를 못가고 집에 있기 시작한지 벌써 반년이 되어가네요.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서 가장 큰 고민은 매끼마다 무엇을 먹일까에요.

밖을 잘 못나가니 먹는 재미라도 줘야 하자나요.

종종 간식으로 사먹던 떡볼, 햄버거 이런것들을 못 사먹으니 엄마가 햄버거 만들어 줄께 큰소리는 쳤는데 마트마다 햄버거 빵이 안팔더라구요.

홈플도 안팔고 동네마트에도 없고 트레이더스에도 없어요.

아니 이거 왜 안파는거죠?!!!

인터넷으로 구매해보겠다고 검색하던 끝에 발견한게 바로 삼립 잉글리쉬 머핀이에요.

으흐흐~ 이거 햄버거용으로도 좋은데 아침대용으로도 아주 굳~이에요.

 

한봉지에 4개씩 10봉지면 40개! 무료배송 가격은 만삼천원!

냉동실에 쟁겨뒀다가 하나씩 꺼내 먹으면 되고 만들기도 간편해요.

 

우리집은 아침 대용으로 먹는지라 전날 잠자기 전에 꺼내놓으면 아침에 먹기 딱 좋아요.

그냥 먹어도 된다고는 하나 살짝 구워 먹으면 더 부드럽더라구요.

 

아이들 생각해서 칼슘치즈를 골랐는데 슬라이스치자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딸기쨈도 굳이 안바르셔도 되요.

우리는 한번 발라먹고 안발라도 된다고 해서 그뒤론 그냥 먹었어요.

후라이팬에 살짝만 따뜻하게 구웠어요.

계란후라이, 슬라이스치즈, 슬라이드햄 (일반 햄을 잘라서 넣어도 되요), 어린잎채소, 오이, 토마토 이렇게 넣어봤어요.

뜨거운 계란후라이위에 치즈 한장 올리고 살짝 구운 햄을 올리니 그 사이에 있는 치즈가 사르르 녹아 너무 맛있어요.

계란후라이, 치즈, 햄만 넣어 먹어도 맛있고, 계란후라이랑 딸기쨈 같은 소스만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

그냥 뭘 넣어 먹어도 먹을 만 한거 같아요.

크기도 큼직하고 안에 넣은 재료들도 무시 못하니 한개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불러요.

반개만 먹어도 충분히 양이 차요.

요즘 커피숍도 못가는데 모닝커피 한잔과 잉글리쉬머핀 하나면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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