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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역대 퍼스트 레이디들 중에서 가장 '호감가는 여성'으로 손꼽히는 사람이 엘리너 루스벨트다.
엘리너의 얼굴 표정은 항상 '매우 밝음'이었다.
그녀는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러나 엘리너가 열살 때 고아가 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녀는 한 끼 식사를 위해 혹독한 노동을 해야 했다.
심지어 돈을 '땀과 눈물의 종잇조각'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이 소녀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자산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낙관적 인생관이었다.
엘리너는 어떤 절망적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녀의 여섯 자녀 중 한 아이가 사망했을 때도 "아직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아이가 다섯이나 있는걸"이라고 말했다.
인생의 말년에 남편 루스벨트는 관절염으로 '휠체어 인생'이 됐다.
휠체어의 루스벨트가 엘리너에게 농담을 던졌다.
"불구인 나를 아직도 사랑하오?"
"내가 언제 당신의 다리만 사랑했나요?"
밝은 성격과 낙관적 인생관은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다.
- 아름다운 내일을 여는 213가지 이야기 (국민일보 임한장 기자의'모퉁이돌'이야기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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