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달맘의 달달생활/즐거운생활

낙산 대선단 낚시배

by 달달한맘 2021. 12. 29.
728x90
4계절 모두 좋은
온가족 여행 낙산 낚시배

겨울바다 낚시도 추억에 남을법한 여행중 하나일듯해요.

우리는 5월1일날 다녀온 #낚시여행 이었지만 겨울에도 많이들 가더라구요.

겨울에는 쭈꾸미인가요?

얼마전 아는 지인이 잡아온 쭈꾸미를 나눔받아서 맛있게 초장에 찍어먹었어요.

 

배낚시 하러 갈때 주의 할점 몇가지만 꼭 참고하시면 즐거운 여행이 되실거에요.

첫째! 꼭 약속시간을 지킨다.

둘째! 배타기 한시간전에 멀미약을 먹는다.

셋째! 옷을 단단히 입는다.

 

 

미리 사전조사하고 그나마 잘 잡히는 시간 알아본다음 갔어요.

우리 말고 다른 팀하고 같이 했는데 이분들 멀미약 안드셨나봐요.

계속 구토하셔서 2시간코스였는데 1시간 간신히 채우고 도중 하차했어요.

꼭!!!!! 다른팀에게 방해 안되게 멀미약 챙겨드세요.

 

이 박스안에 하나가득 고기를 담을 거라는 즐거운 상상과 함께 시작했지요.

고기를 먹이에요.

에그~ 징그러워요.

그래도 선장님이 알아서 끝까지 끼워주신답니다.

 

엄마 아빠도 편안하게 고기 잡으라고 우리 아이들 3명 선장님이 일일이 봐주세요.

오호~ 우리 둘째! 제일 많이 잡았어요.

이것도 잘 잡히는 자리가 있나봐요.

너무 안잡힌다 싶으면 과감히 다른 자리로 옮기세요.

한시간 치고도 너무 쬐끔 잡은거라네요.

훙!!! 2시간 다 채웠으면 더 많이 잡았을텐데....넘나 아쉬워요.

잡은 고기는 근처에 식당에 들어가서 회 떠먹어요.

그래도 이리 접시에 담아보니 은근 양이 많았어요.

잡은게 세코시뿐이였는데 자기들이 잡은거라고 아이들도 너무 잘 먹었어요.

매운탕까지 배 터지게 먹고 나왔지요.

 

하룻밤은 낙산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늘 먹던 분수대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어요.

낙산가면 늘 이곳에서 먹어요.

가성비 짱이에요.

이날 아침은 오징어 순대랑 난생 처음 물곰탕이란것을 먹어 보았어요.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맛은 일반 지리탕 맛인데 생선살이 은근 푸짐해서 좋더라구요.

 

낚시만 하고 집으로 돌아갈수 없겠죠~

아침 식사 후 흔들바위까지 다녀왔어요.

흔들바위도 곧 올릴꺼에요~

 

728x90

'달달맘의 달달생활 > 즐거운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흔들바위  (1) 2022.02.07
바울아저씨 청북점  (6) 2020.11.18
미스리 햄버거 송탄  (0) 2020.11.17
남이섬  (0) 2020.11.05
청북 59삼겹살  (0) 2020.09.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