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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리비아 종마에 대한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지혜자 한 사람이 이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종마를 찾아내기로 작정했다.
그래서 그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100마리의 암말을 찾아내었다.
그리고는 그 말을 가두어 놓고 먹을 것은 풍부하게 주되 물은 주지 않았다.
우리의 아래쪽에는 아름다운 시내가 흐르고 있었고, 물냄새는 바람에 실려 우리 위에까지 올라왔다.
지혜자는 말들에게 물을 한 모금도 주지 않고 목말라 미칠 지경이 되도록 말들을 우리에 가두어 놓았다.
그러다가 그는 갑자기 문을 열었다.
우리에서 해방된 말들은 모래먼지를 날리며 천둥치듯 흐르는 시내를 향해 내달렸다.
말들이 거의 시내에 도착했을 때 그 지혜자는 뿔피리를 힘차게 입에 대고 불었다.
그러자 앞을 다투어 내달리던 100마리의 말 가운데 4마리의 말이 뿔피리의 신호를 듣고 발굽을 땅에 딛고 멈추어 서서 주인의 명령을 기다렸다.
이때 그는 말했다.
"바로 저 4마리의 말을 종마로 해서 이 세계에서 제일 가는 말을 길러내겠다.
나는 저 말들을 아라비아의 종마라고 이름하겠다."
- 아라비아의 종마 (솟아나는 샘물 1998-11-3 ) -
- 히브리서 2장 1절~10절 말씀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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