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느 날 국회에 늦지 않기 위해 속도를 위반한 처칠수상의 차를 한 교통경찰이 세웠습니다.
그러자 운전기사가 그 경찰에게
"수상각하의 차요. 국회에 가는 길인데 시간이 늦어서 그러는 거요."
라고 말했습니다.
힐끔 뒷좌석을 쳐다보던 교통경찰은
"수상각하를 닮긴 닮았는데 처칠경의 차가 교통위반에 거짓말까지 하는구료. 면허증을 내놓으시오."
라고 했습니다.
이에 깊은 감명을 받은 처칠수상이 그날로 경시청총감에게 그 경찰을 특진시켜 주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경시청총감은
"경찰조직법에 그런 조항이 없어 특진시킬 수 없습니다."
라면서 거절했습니다.
처칠은 싱긋 웃으며 중얼거렸습니다.
"오늘은 경찰한테 두 번씩이나 당하는군."
정직과 원칙, 참 괜찮은 단어들이지요.
- 지혜로 여는 아침2 (지하철 사랑의 편지모음) -
728x90
'달달맘의 바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총의 꽃을 피우는 토양 (0) | 2023.08.17 |
---|---|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 (0) | 2023.08.17 |
무엇이 운명이 바꾸어 놓았는가 (0) | 2023.08.17 |
농부의 침묵 (0) | 2023.08.17 |
신념을 발휘하게 하는 것은 (0) | 2023.08.16 |
댓글